학교를 그만둔 학생들 중 하고 싶은 일중에 전업유튜버를 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다.
조회수가 많아야 돈이 되는데 일단 사람들에게 크게 알려져야 하고 기존 인터넷의 내용이나 블로그와는 달리 참신해야 하고 준비도 철저해야 하고 많이 기다리고 견뎌야 한다.
일단 조회수가 많아져 얼굴이 알려지면 좋은 점도 있지만 유명인들처럼 노출이 되어 불편한 삶을 살아야 하고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일부 연예인들은 TV에서 기회가 줄어들자 유튜브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활동을 하여 많은 수익을 얻기도 하고 또 다른 가능성이 열려 좋은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튜버들은 투자 한 것 보다 평균소득은 높지 않아 중간에 그만 두고 비싸게 마련한 방송장비를 헐값에 넘기고 오히려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것을 후회 한다고 한다.
무언가 잘 된다고 하면 너도 나도 해보지만 여기에서 큰 돈을 버는 건 극소수이다.
재미로 하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 하는 건 좋지만 큰 것을 기대하다가 자신의 생업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다.
좋은 영향과 결과를 만들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교묘한 가짜 뉴스나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편집 '큰 일' 이니 '충격' 이니 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멀쩡한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왜곡 보도하여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수익을 떠나 사회적 폐해가 클 수 있어 염려스럽다.
또한 공중파나 기존의 거대언론이 다루지 못하는 내용을 알리고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에게 수익이 발생하는 건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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