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풀밭을 지나다 클로버가 자라는 곳을 지났다.
꽃들도 피고 나무들의 잎새도 연한 녹색을 띄고 있고 하늘에도 미세먼지가 사라져 더 좋았다.
흔히 토끼풀이라고 말하는 클로버는 세잎이 일반적이고 간혹 다섯잎도 있지만 네잎은 보기 어렵고 네잎이 있어도 각각의 잎크기가 다르다.
몇 분을 살폈을까?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는고 진짜 네잎클로버가 한개도 아니고 무려 네개나 보였다.
누군가 씨앗을 뿌린건 아닐까? 생각하다가 몇 개 뽑았고 일부는 남겨두었다.
오래 오래 시간을 들여도 찾기 어려운 것을 여러장 보게 되니 기분이 좋았다.
뭔가 좋은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화면에 담았다.
여러분들도 찾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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