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관광안내지를 보면서

lkjfdc 2023. 3. 22. 14:00

봄 기운이 느껴지고 남녘에 꽃이 피니 나들이 하기 좋은 시간이다.

코로나 사태도 어느 정도 진정 되었으니 더 좋을 것이다.

전철안에  뿌려진 광고를 보니 철도청에서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건강보조식품 같은 것을 팔기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관광을 하는 것 같다.


그리 멀지 않은 충청권에   버스를 타도 왕복차비가 2만원 내외인데 더 먼곳을 가도  1만원에 밥이 나온다면 그리고 2만원이면  장어가 나온다는데 출근 하지 말고 가면 어떨까? 싶지만 이유가 있을 것이다.


과거 이러한 관광말고 관광 버스비만 내고 행락철 혼자 속초를  갔던 적이 있었다.

심야에 고속버스는 매진이고 갈 수 있는 방법을 없고 강남터미널 앞을 서성거리는데 관광버스가 서 있어서 바로 출발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안양의 집으로 다시  가려니  심야 택시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관광버스로 일단 속초까지만 가보자 해서 갔고 잠은 버스안에서 자다 보니 새벽에 도착을 하여 바다를 보고 설악산을 갔었는데 좋았었다.


광고지에 나오는 것처럼  여러 곳을 둘러보고  바람도 쐬고 맛난 것도 있겠지만 다른 정치적 목적이나 너무 부담스런 상품 판매 같은 건 없었으면 한다.

연세드신 분들 효도관광이라고 하면서 돌아 올 때 박스에 뭔가 들고 와서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부담스러운 결과가 있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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