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충북 영동 양산8경

lkjfdc 2022. 2. 25. 07:49



영동이란 이름을 이야기 하면 보통 강원도 영동(대관령의 동쪽)과 서울의 영동이 있는데 서울 영동의 경우 영등포의 동쪽으로 지금의 강남구 일대를 그렇게 불렀다.

현재 서울의 양천구나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는 영등포구였고 경인선과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근처에 시가지가 형성되는데 현재 강남 3구인 강남, 서초, 송파 보다 서울에 편입된 시기가 빠른데 특히 경부선이 지나는 철도 주변은 6.25당시에 서울에 포함되었던 지역이었고 영동이라고 부르는 강남은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시가지와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무튼 한글로 같은 영동이지만 속뜻은 다른 곳이 있는데 바로 충북 영동이 있다.

이 충북 영동은 고대에 길동군이었다고 하며 '길 영'자를 한자로 바꾸며 영동이 되었으며 전북 경북과 붙어 있으며 영동의 북 서쪽은 대전이나 보은 옥천의 영향을 남서는 전북 그리고 남동쪽은 경북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악성 박 연의 고장이며 금강상류가 있으며 경부선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과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소나기'를 촬영했으며 강과 함께 산들이 어어져 멋이있고 과일이 다양하게 재배되는 것으로 안다.

심천면의 금강변 도로도 인상적이다.

주변 지역으로 잘 나가기도 하지만 잘 들어오는 곳이며 고대에도 격전지였으며 지금도 군사적인 기능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양산면엔 양산8경이라는 곳이 금강주변에 있어 예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양산하면 경남의 양산도 있지만 이곳도 유명하다.

아직은 추워서 사람들이 뜸하지만 나들이 장소로 좋을 것 같다.

경북이나 전북 그리고 대전충남에서도 가까운 곳이고 접근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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