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일본이 상정한 백색국가

lkjfdc 2019. 7. 29. 19:24

 

 

일본이 상정한 백색국가란 간단하게 표현하면 안전한 국가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주로 서방국가이며 더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주로 식민지를 건설했던 국가 들이다.

 

잘사는 나라들이며 아시아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백색국가의 본질은 대부분 1세계 국가가 대부분이며 식민지를 겪었던 제3세계 국가는 보기 어렵다.

 

일본은 우리 뿐 아니라 중국 본토의 교통요지 대만, 베트남, 필리핀을 지배했으며 여러나라에서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과 전쟁을 했었다.

 

그 제국주의 국가들은 영국이나 프랑스 미국 독일 등이며 러시아도 있다.

 

애초에 협력도 하고 그들의 정치제도와 군사제도를 배워 오기도 하고 서로 우방이었다 적대국이 되고 세계대전이 끝나고 망한 일본이 분단이 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다시 회생하고 우리의 분단과 도쿄올림픽과 베트남전쟁으로 경제까지 좋아지면서 반성의 기회나 독일처럼 분단의 고통이 없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을 닮고 싶은 나라가 일본이며 주변 나라를 대하는 속셈은 철저히 계산적이며 해양세력이기에 고립된 자신의 처지를 기반으로 바다를 육지처럼 생각하며 대륙으로 향하고 있다.

 

정한론을 주장하고 침략을 주도한 자들은 관동의 세력들이 아닌 변방의 야마구치현의 인사들이 많고 대륙을 침략하고 아시아를 넘고자 했다.

 

서구열강 또한 우리와 직접적 피해를 준 나라들은 아니지만 제3세계국가들을 괴롭혀 온 세력들로 우리보다는 일본에 더 가깝다.

 

미국 또한 패전국이었던 일본을 지배했지만 근본적인 속성은 유럽인들과 다르지 않다.

 

 

결국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건 우리 자신이며 그 다음 제3세계 국가와의 관계를 이번 기회에 다변화 하고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특히 자원외교나 문화적인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며 특히 중국과 맞서기 위해 힘을 키우는 인도같은 국가나 구소련에서 나눠진 나라들과 관계를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강해진 건 사실이나 식민지를 겪었으며 과거에 아파봤기에 제3세계국가를 이해하고 외교력을 그쪽으로 향했을 때 얻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군사에 있어선 터어키처럼 강력한 대응능력을 배워야 하며 스웨덴 처럼 공세적이지 않은 전력을 갖고 있어도 군사강국이 함부로 못하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구한말의 농업국가 그리고 외국군대에게 초보적인 전술을 배우던 그런 나라가 아니다.

 

태생적으로 강대국이 될 수는 없지만 경제에 있어 다른나라와의 연관관계가 있고 군사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나라이다.

 

늘 겁먹고 우리는 약소국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과거 식민지 건설에 앞장섰던 서구의 국가들과 이들을 닮은 일본같은 나라와 다르지 않은가?

 

적어도 우리는 다른민족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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