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동해에서 일본 자위대의 도발

lkjfdc 2018. 12. 30. 11:58

 

동해에서 북한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우리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마주쳤다.

 

 

눈으로 봐도 구분이 쉬울 만큼 광개토대왕함에 접근한 초계기는 자신들을 일본해상자위대가 아닌 일본해군이라 영어로 통신을 보냈고 (법적으로 일본엔 군대가 없기에 영어로 자위대라 통보해야 함, 영어로 Navy라고 함은 일본의 군사력이 앞으로 전개될 것인가를 미리 보여주는 신호가 아닐까? 추측한다. )우리군이 자신들을 레이더로 계속 조준해 사격을 할 것 처럼 위협했다며 시비를 걸고 있다.

 

자신들이 공개한 화면을 봐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해경 함정이 어선구조활동하는게 보이고 옆에서 군함이 기동하는 걸 보면서 '왜'접근 했는지 의문이고 전면도 아니고 전투함 근처에 왜 바짝 다가 섰는지 알수 없다.

 

 

한마디로 남의집 내부를 함부로 들여다 보는 행동을 취했다.

 

이게 친한 이웃이라고 하더라도 결례이고 일본은 과연 국제관계에서 군사적 동맹이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미국이 그들을 억제하여 만든 동맹이지 우리가 나서서 만든 것이 아니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음에도 우방국 어쩌고 국제적 관계 어쩌고 하며 우리가 자신들에게 도발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고 있다.

 

과거 경기만에 운요호란 배를 띄어 놓고 우리에게 포격을 유도하여 주권 어쩌고 하며 강화도 조약을 맺었던 사건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웃나라든 먼 나라든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항공기가 오는데 가만 있을 전투함이 어디 있으며 뻔히 구조활동 하는 것이 육안으로 보이는데 슬쩍 군함에 접근하여 동태를 파악하는 행위는 또다른 도발행위임이 틀림없다.

 

이웃나라라는 것들이 도움을 주기 보다는 자극을 하고 역사적으로 봐도 좋은 기억이 없다는게 가슴 아프고 국제적 관계 어쩌고 하기 전에 힘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일본 자위대의 이번 행위는 명백한 도발이며 주권침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