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야기

구하기 어려운 악보

lkjfdc 2018. 3. 18. 08:12

 

 

 

 

 

 

 

 

 

 

 

 

 

 

 

 

 

 

 

 

 

 

요즘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노래의 악보를 인터넷에서 구하며 노래책도 잘 사지 않는다.

 

워낙 변화가 심하고 유행하는 노래도 10대 취향이다 보니 더 그렇다.

 

간혹7~80년 유행했던 노래나 올드팝을 담아논 노래를 담은 책이 팔리고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담은 노래책은 내 놔도 실익이 없으니 보기 어렵고 사는 사람도 없다.

 

 

과거에 유명한 노래나 앨범의 머릿곡의 악보는 노랫책을 보면 구할 수 있었으나 너무 좋지만 구할 수 없는 경우 라디오에 신청을 하고 녹음을 하여 그 노래를 여러번 듣고 속칭 '곡을 따는 ' 이들도 있었다.

 

특히 밴드활동을 하는 이들이 합주하기전에 이런식으로 시간을 두고 준비를 했다.

 

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책을 사도 없어서 직접 콘서트장에 가서 연주자에게 부탁을 했었는데 올겐 연주로 유명한 최태완씨가 즉석으로 코드를 적어줘서 받아온적도 있었다.

 

노래책도 여러권 있었으나 이상하게도 빌려가면 무소식이었다. 결국은 좋아하는 노래는 미리 복사를 하거나 아니면 고육직책으로 찟어서 보관을 하거나 낱장으로 비싸지만 구하여 보기도 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이런 악보집도 잘 보이지 않게 된 듯 하다.

 

컴퓨터의 발달로 좋아진 것도 많지만 사라져 가는 것도 많다. 다 기억하고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한 것들이 있다면 남겨 놓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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