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에 대한 편견은 무시할 수 없다 .
대체로 사회나 국어나 역사는 재미있고 영어나 수학은 재미가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아마 초등학교 때 특히 4학년 때 부터 이것이 강하게 작용하며 중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은 포기자가 속출하고 과거 국어 2라고 해서 문과생이 하던 현대문 , 고문, 작문, 한문까지 추가 되면 포기자가 발생한다.
글이 좋아 문학이 좋아 했지만 맞춤법 부터 소실문자, 종성부용초성이니 7종성법이니 두시언해니 나오면 눈이 확돌아 간다.
사회나 역사는 어떤가? 포기의 시간이 늦어져서 그렇지 깊이 파고 들면 재미있다고 말하긴 어렵다.
어릴 때 흥미가 있고 관심이 있어도 이게 학문이라는 말로 바뀌며 어지럽고 힘들어지는 것 같다.
모든 것을 쉽게 전파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학문에서 오래 몸담은 식자층이라면 자신의 것을 연구하여 최고에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오를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것 또한 좋지 않을까?
학문 또한 어려운 클래식 같은 부분이 있겠지만 누구나 쉽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대중가요 같은 느낌이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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