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중부내륙지방과 비슷한 위도의 경상도 지역 그리고 전라도 지역의 피해가 크다.
폭우에 의해 인명이 희생되고 가옥과 재산이 침수되니 무섭고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유한하다는 것을 느낀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을 정복하고 수단으로 하여 인간은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것도 있지만 자연이 이루어 놓은 균형이 깨지고 이로 인해 큰 피해가 생기는데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개발과 산업화로 이익을 본 사람들이 피해를 보기도 하지만 관계가 없는 이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고향을 떠나기도 한다.
어느 한나라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인 차원의 문제이며 여러 나라가 대책을 세우기 위해 국가간의 협력을 하기도 하고 민간기구들이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누구는 환경보호를 이야기 하고 누구는 과학의 힘을 믿고 개발을 강조한다.
뭐가 정답이고 뭐가 사람들을 더 위하고 주변환경을 생각하는지 여러 입장이 있겠지만 사회적 약자 그리고 소수자가 더 큰 고통을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수력발전소의 물은 각종 용수로 쓰이면서 이를 관리하는 공사의 이익이 되고 조직을 운영하는데 있어 중요 자원이 될 수 있겠지만 요즘의 상황을 보면 다수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될 수 있으니 다양한 면을 고려할 것이라 본다.
가뭄에 대비하여 유용하게 쓰기 위한 물이 홍수가 났을 때 사람들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한 연구와 대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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