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성남의 SK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있었고 인터넷 관련 통신이 중단이 되고 혼란이 왔다.
휴대전화에 의존하여 사는 현실에서 이러한 사고는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했고 첨단화 된 이동통신에 대한 신뢰가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음을 나타냈다.
이동통신 뿐 아니라 집에서 쓰는 전화, 그리고 전기도 화재나 전쟁 그리고 자연재해가 있을 경우 못쓸 수 있고 가스나 수도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건전지를 사용하는 라디오를 집집마다 비치하여 유사시 정보를 받고 대응해야 한다고 보며 특정 기관에서는 휴대용 무전기를 비치하는 경우도 있고 자석식 유선전화를 여전히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
휴대용 전등이라든가? 비상식량 심지어는 방독면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도 있는데 너무 나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편리하고 빠른 도구들이 항상 내곁에 있을 것 같지만 쓸 수 없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에 대한 대비를 하는게 당연하지만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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