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제 때 출퇴근 하고 휴가 잘받고 정년 보장되고 퇴직하면 연금 나오는 안정된 직장으로만 본다.
그러나 국가 비상사태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가장 앞장 서야 하는 것이 공무원임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지금처럼 중국에서 질병이 번질 때 가장 앞장서서 막는 이들은 관련 공무원이며 군과 경찰 소방관도 바빠진다.
아무리 돈을 많이 주고 신분이 보장되다고 해도 위험하고 여려운 업무는 하기가 꺼려지는게 사실이다.
상명하복조직이며 적당히 해서는 안되며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하고 끝까지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
또한 이런 공무원들이 소속된 행정부를 감시하고 관련법률이나 조례를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의원은 이들을 견제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또한 장관이나 광역 기초 단체장은 이들에게 명령을 전달하고 집행을 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사건현장에 나타나 방해가 되고 공무원 특히 현장의 실무자를 피곤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무슨 사건이 터지면 언론에 얼굴 비추기 위해 수행원들 대동하여 안 그래도 바쁜 현장의 공무원들 피곤하게 하지 말고 있어야 할 자리에서 관리하고 점검할 수 있었으면 한다.
기자들이나 방송관계자들도 보도와 취재를 위해 달려가도 좋으나 방해가 되고 현장의 관계자를 피곤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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