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값에는 배달요금이 추가되었다.
먹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가겠지만 요식업을 하는 사람들도 쉽지 않은 일이다.
돈만 있으면 편리하게 시켜 먹을 수 있어 좋은 배달의 왕국이지만 매일 시켜 먹을 수 없다.
식사를 따끈하게 해서 주는 직장이 좋고 해주지 못하더라도 약속한 곳에서 밥을 배달 시키거나 정해진 시간에 공간을 제공하여 밥을 먹게 해주는 경우 또한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운영비에서 사원들 급식비가 부담이 되어 회사내의 구내식당을 폐쇄하는 경우도 있고 제작년 학원에 나오던 어떤 어머니는 구내 식당에서 해고 되어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밥을 해주는 것 보다 식사비를 지급해주는게 운영자 입장에서 편하고 효율적이지만 장기적으로 사먹는 건 건강에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늘 먹는 흔한 밥이고 별다른 고마움이나 기쁨이 없이 일상적으로 먹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단체급식을 담당하고 매일매일 직원들의 식사를 챙기는 일은 운영자의 노력과 관심이 대단한 곳이라 보며 한끼 한끼 제공해 주는 직장이나 단체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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