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방에 큰 산불이나 고통을 치루고 있다.
과거에도 여러번 발생했으나 이번은 그 피해가 심각하다.
정치적인 것으로 막을 수 없는 재난이지만 현장에 적용하고 투입할 소방장비를 확보하고 배치하는 노력은 더 많이 했어야 한다고 본다.
지방의 자립도가 낮다면 법을 개정하거나 따로 만들어서 경보체계와 진화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도 그것을 못한 모양이다.
어느 조직이나 남는 인력은 없겠지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공적조직은 있어야 하며 특히 전천후 투입이 가능한 소방헬기를 배치했어야 했는데 예산이 없어 시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대에 250억 가량 되는 고가의 장비다 보니 쉽지 않겠지만 선심성 사업이나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예산 집행보다 이러한 것에 집행을 우선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피해복구하고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데 있어 들어갈 비용은 돈으로만 계산될 수 없는 것이다.
늘 일터지고 조치하는 것이 아닌 미리 대비하고 조치하는 행정이 되었으면 하고 국회는 초당적협조를 하였으면 하고 제발 사고 현장에 가서 고생하는 분들 괴롭히지 마라.
눈도장 찍는 것도 상황 봐 가면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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