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예전 계급장

lkjfdc 2018. 7. 19. 09:56

 

 

 

 

 

 

 

 

 

 

군국주의 국가들의 군복을 보면 맞춤복처럼 만들어 장교들이 착용을 하고 계급장과 훈장등이 화려하다.

 

주로 이들이 입고 다니는 것은 정복이나 예복이며 전투복 에서도 우리군이나 미군보다 특히 장교들은 눈에 띄고 권총을 휴대하다 보니 어깨에 걸린 가죽띠가 눈에 들어온다.

 

또한 계급장의 경우 별을 많이 쓴다.

 

우리군이나 미군의 경우도 부사관 중에서 특별한 경우 별을 추가하기도 한다.

 

물론 지금은 그런 것이 덜하지만 일반하사 이하의 병력들과 그 이상이 입는 전투복의 재질은 달랐었다.

 

 

사관생도와 학군장교후보생의 전투복재질도 잠깐 동안 다르다가 같아졌다.

 

 

과거 포로를 잡는 과정에서 장교를 찾아 내기 위해 혈안이 된 인민군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계급장을 떼어 버리고 또 임관이 되었다는 명령서는 있었지만 계급장은 바뀌지 않은채 전선에서 고인이 된 경우도 많았다.

 

특히 영화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위관급 그리고 영관급 철제 계급장은 너무 귀해서 부르는 게 값이고 특히 보병장교 휘장은 희귀 골동품 수준이다.

 

 

아마 당시 작업복(전투복)에 붙어있다가 그대로 보관되거나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전시에 계급장이나 휘장을 제대로 갖추워 나가지 못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병들이나 하사관의 경우 깡통계급장이라는 얇은 계급장을 달았는데 나사가 유실되어서인지 구멍을 뚫어서 옷에 실로 엮어 부착을 한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70년대 이후 야전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철제보다는 포제로 계급장을 달게 하여 실용성을 높였던 것 같지만 가끔씩은 철제계급장을 견장위에 달고 근무하는 장교들 특히 장군들이 옛사진에 보이기도 하고 관급으로 지급된 포제견장 흔히 '토시계급장'보다는 사제로 제작한 것이 보이는 것을 보았을 때 딱 정해진 것이 인사계통을 통해 지급된 것이 아닌 것 같다.

 

 

지금도 직속상관 관등성명을 암기 하는지 어쩐지 알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인근부대나 상급부대 지휘관이나 간부들의 이름과 인상착의는 알고 있는 것이 초소의 초병과 간부들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계급장과 휘장은 군인들의 약속이며 이름표도 동일 재질과 디자인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본다.

'군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101 105mm 곡사포 모형  (0) 2018.11.25
육군, 해군 , 공군지 그리고  (0) 2018.10.19
기무사와 계엄선포  (0) 2018.07.08
백두산함과 대한해협해전  (0) 2018.06.26
일본에서 판다는 우리국군의 음식  (0)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