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훈련소의 급식과 처우

lkjfdc 2018. 3. 21. 11:07

 

 

 

 

 

 

육군훈련소은 우리 육군 현역병 특히 전후방 각지 부대로 나가는 특기병을 양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부대중 하나이다.

 

 

흔히 논산훈련소라고 하고 예전에는 제2훈련소라하며 제1훈련소는 제주에 있었으나 해체되었다.

 

 

육군의 현역입대자의 절반이 이곳에서 군번을 받아 군인이 되며 각 교육연대별로 관리가 되며 입대일이 다르다.

 

현재는 어떤지 모르나 큰 교회와 법당이 있고 커다란 소총사격장이나 각개전투장등이 각지에 산재하고 상대적으로 기간병이 적다보니 각종 작업은 훈련병들이 담당을 한다.

 

이런 현상은 이곳 뿐 아니라 각 병과학교나 사단 신교대도 비슷할 것이며 기간병은 일반 부대에 비해 적고 바쁠 것이다.

 

그러다 보니 취사시 배식문제가 원할 하지 않아 나오는 식사가 부실하고 샤워시설이나 기타 부대 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원할 하지 않아 언론에서 기사화 되고 군당국은 또 욕을 먹고 수많은 예비역들과 국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알면서도 안하는 건지 군대는 무조건 힘들고 고달퍼야 강해지는지 핑계되고 변명하기에 급급한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어떤이의 말처럼 임관한 장교를 넣어 훈련병 경험을 해보게 해거나 아니면 고위직 장교나 간부를 투입해 몇일만이라고 훈련병의 내무생활을 해보게 하고 개선안을 내놓던가 ?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군대니까? 자대에 가지 않은 훈련병 사제물 빼게 한다고 열악한 시설과 급식을 방치하는 건 직무유기며 군을 불신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고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할 것이다.

 

 

 

군사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 예비역이나 매니아들 또한 무기의 스팩이나 기능에 대하여 문제제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제발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공론화 했으면 한다.

 

내가 고생했으니 나는 알바 아니며 난 여성이니 모르는 일이다 . 라고 말했을 때 정작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 누가 자신을 도와 주고 연대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

 

훈련소의 훈련병 뿐 아니라 각급 부대의 현역 복무자들은 다른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 아닌 바로 우리의 자식이며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