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목사의 이름을 더럽힌 전광훈이라는 자가 큰 힘을 발휘하고 여당의 국회의원 그리고 군을 퇴역한 군장성들과 사관학교 동문들 그리고 돈을 받고 동원된 경향각지의 사람들 극우 유튜버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세력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오랜 세월 거쳐 형성되어 왔으며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며 특정 정치 지도자를 맹신하고 개신교도 중에서 노골적으로 카톨릭세력과도 적대관계를 형성하면서 해방 이후 오랫동안 싸워온 사람들도 있다.
북에서 북의 탄압을 받은 사람들도 있고 관변단체의 일원으로 관제데모나 궐기대회에 나온 이들도 있으며 자발적으로 나온 사람들도 있느나 돈을 받거나 또는 어떤 직합을 받고 또는 특정정당에 일자리를 제공 받으며 대학 때 부터 활동한 지식인들도 있다.
문제는 사상이 다르고 종교가 달라 갈등이 있을 수 있고 싸울 수 있겠지만 변란을 획책한 사람을 편들고 절대시 하는 건 상당히 위험한 것이고 특히 군중을 동원하는 데 있어 특정세력의 돈이 흘러 들어와 뿌려진다는 건 민의를 수렴하는 과정이 왜곡되고 잘못된 대표자를 뽑고 이 대표자가 행하는 정치행위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없고 자신 뿐 아니라 나라를 병들게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집회에 뿌려진 돈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것이 아니고 특정세력으로 부터 흘러 나왔다면 그 원천을 찾아 조사하여 사법처리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려 사회를 교란시키는 유튜버들에게도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 분간을 못하는 자들... (0) | 2025.01.21 |
---|---|
난방비의 부담 (0) | 2025.01.20 |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1) | 2025.01.16 |
체제를 보는 관점 (2) | 2024.12.28 |
요즘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면서 (0)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