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좌익과 우익을 공산주의 자본주의로 단정을 짓고 좌익은 진보고 우익은 보수라는 이상한 논리를 편다.
좌와 우의 시작은 프랑스혁명 당시 자코뱅당과 지롱드당으로 자코뱅당은 급진적이었고 이들이 앉던 자리가 왼쪽이었다.
단두대를 사용 살벌한 사형을 하는데 왕의 목도 날리지만 혁명을 주도한 이도 사형을 당한다.
이후 나폴레옹이 왕보다 더 큰 권력을 행사하고 전 유럽을 상대로 전쟁을 하며 나폴레옹이 몰락한 후 왕정복고를 추진하는 데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추진을 한다.(비인체제)
공화정이 왕정보다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치체제의 운영방식이나 민의를 수용하는 방식에서 능동적이고 다수의 참여를 이끌 수 있다.
아직도 왕이든 총리든 대통령이든 주석이든 절대적인 지도력을 이용하여 민심을 수렴 정책을 펼치고 등 따시고 배부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고 나도 그것이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
그러나 국민 개개인에게 주권이 있고 시민이 될 수 있는 체제에서 아직도 사이비 종교조직이나 연예인 팬클럽(여기에선 오빠부대도 나오고 교주에게 맹종할 수 있지만 이것도 현실에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피해를 주면 안된다.) 처럼 사람을 신처럼 절대시 하고 그를 맹종하고 따르는 건 참여형의 정치를 추구하는 국가에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다음으로 러시아나 중국은 과거에 공산국가로 체제를 유지한 나라가 분명하지만 그것이 실패로 끝나 다양한 경제체제를 시도 하고 서방의 국가들과 교류하는 방식도 과거와 다르고 특히 우리나라와의 무역과 특히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교류는 과거 미소중심의 체제 대결 시대와 다르다.
요즘엔 동구의 국가엔 군사무기를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참전을 하여 앙금이 있던 베트남과는 이웃집 드나들 듯 하는 상황이고 이 나라 또한 체제가 바뀌었는데 여전히 공산화 위협을 이야기 하고 정부에서 약자들의 사회권을 확대만 해도 (헌법과 법률에 의함) 퍼준다! 사회주의다! 공산당이다! 욕을 하며 정작 본인들은 공짜를 바라고 지원금을 타먹기 위해 골몰하는 이중적인 경우가 있다.
이념을 놓고 목숨을 걸던 시대가 가고 주변의 국가체제가 바뀌었음에도 이상한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이해할 수 없다.
변혁을 꾀하는 갈등이 아닌 자신의 만족과 지역의 패권과 그리고 다른 지역에 대한 이해나 양보없이 자신들만 나라를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계엄령에 대한 이해도 없고 부정선거라는 일부 유튜브의 말만 믿고 혼란을 일으킨 지도자를 편들고 절대시 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반민주적인 생각이라 나는 생각한다.
혼란스러운 정국이 해결되어 이번의 사태를 인식 다음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엔 올바른 인사를 소신껏 뽑아 개돼지로 불리는(사실 개 돼지는 아무 잘못이 없다!) 일이 없었으면 한다.
'사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면서 (0) | 2024.12.13 |
---|---|
탄핵표결 무산을 보면서 (0) | 2024.12.08 |
자격증의 남발과 취업 (1) | 2024.12.04 |
좋은 지도자란? (0) | 2024.11.26 |
평균과 중간의 차이 (2)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