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우리 국민들이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와 관련된 것을 사거나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인사동이다.
주변에 조계사도 있고 종로거리도 있어 볼 것이 다양하고 사진을 찍을 곳도 많고 술집과 찻집도 많다.
그리고 먹을 것을 파는 곳도 크게 비싸거나 출입하는데 제한이 많지 않다.
기념품 가게 들도 많지만 가장 오래된 서점인 통문관이 인상적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운영하던 것을 이겸로선생이 어린나이에 인수 지금은 그의 손자가 운영을 하는 고서점 전문서점이다.
과거엔 주변 을지로와 연결되어 많은 고서점이 있었으나 관광의 형태가 바뀌면서 대부분 사라졌고 지금 하나 남아 있는 것이 버티는 건 가업을 넘어 전국에도 몇 개 없는 특수한 업종이고 자손의 '고문서에 대한 애착'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을 생각했다면 건물을 빌려주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을 수 있었겠지만 잘 팔리지 않고 수집도 어려운 옛책을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니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고서라고 하니 조선시대나 그 이전것만 다룰 것 같지만 구한말 그리고 근현대사에 관한 자료도 구비하고 있으며 약 10만 여권을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대략 대학도서관의 도서관이 30여만권 내외를 소장하고 있는데 서점에서 10만 여권을 소장한다는 건 그것도 고문서라는 건 대단한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서점이라고 보며 계속 이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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