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이야기

금속으로 된 우표

lkjfdc 2023. 10. 31. 20:12

우표는 우편물 배달의 비용을 미리 지불했다는 증표로 보통 봉투에 붙인다.

그러나 뭔가를 기념하고 알리며 이것을 뛰어 넘어 사치품과 수집품이 되면서 다양한 형태와 재질로 만든다.



편지나 기타 우표물에 부착하기 위해 뒷풀(껌이라 한다.)이 묻어있는 우표는 상태가 좋든 나쁜 것이 중요하지 않지만 수집을 하는 이들은 그렇지가 않다.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용비닐과 앨범등을 별도로 준비하고 확대경이나 전용핀셋등을 마련한다.

주로 독일제와 일제를 선호하는데 이 나라에서 많이 만들고 품질이 뛰어나서 그런 것 같다.

전범국가만 아니라면 뭔가를 사도 덜 불편하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우취인이 많아 전용앨범이나 비닐등이 과거처럼 잘 나오면 좋겠지만 현재는 유행이 지나서 오래된 문구점이나 전문점에 주문을 할 수 밖에 없다.





아무튼 보관하기 어려운 종이우표 말고 금이나 은으로 만든 우표가 있는데 금의 경우는 금메달 처럼 순금이 아닌 은에 도금을 했다고 하며 순은으로 된 것 이웃 일본에서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우표첩이 아니더라도 액자에 넣어 전시하면 좋겠지만 색이 바랠 수 있고 상태가 나빠진다.

그러나 바라만 봐도 흥미를 느끼고 우표와 관련된 내용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 또한 재미가 될 수 있다.

또한 멋진 그림과 같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돈을 떠나서 자주 볼 수 있으면 그것 또한 의미가 있고 재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