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 .2

lkjfdc 2023. 9. 12. 14:05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은 지루한 것 같았지만 승객들을 위해 애쓰는 승무원들을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장거리 비행을 하는 국제선 항공기의 경우 이륙을 하면서 성층권으로 오르는 높이가 10000m 이상으로 오르고 또한 내릴 때도 그 이상인데 지구는 서쪽으로 돌고 있고 비행기는 동쪽으로 가니 밤이 찾아왔다가 낮으로 바뀌었다.

대략 12시간의 차이가 나는 미국의 서부지역은 우리나라 보다 밤이 빠르다고 보겠지만 날짜가 하루 늦었다.

비행기의 모니터에 보이는 하늘의 모습은 변화가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니 아내의 친구와 남편분이 나와서 기다려주었고 약 70km를 달렸다.

우리나라의 도로가 미국의 도로번호체계를 닮았는데 홀수는 세로방향으로 짝수는 가로방향으로 구성되는데 도로폭이 오산의 비상활주로 폭같이 넓었고 선사이 간격도 넓었으며 우리의 버스전용차선 같은 노선에 선은 없어도 카풀을 실시해야 통행을 할 수있게 정부에서 해 놓았다.

속도가 높다는 느낌이 있었고 나무가 없는 산에는 소들이 검은 점 찍히듯 있었고 넓게 분산되어 있는데 듯기론 세금문제를 피하기 위해 축산을 큰 규모의 목초지에서 소규모로 한다고 한다.

새크라멘토 외곽의 마을의 도로는 2차선이지만 도로폭이 넓었고 공용주차장에 비해 차세울 공간이 넓었다.

목조건물로 안쪽은 바깥의 폭염에 비해 시원했고 오다가 햄버거를 샀는데 양이  푸짐했다.

저녁엔 집에서 먹는 우리식으로 똑같은 방식으로 교포가 하는 가게의 집에서 사서 만들었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반찬으로 했다.

집안엔 미국시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시간을 알리는 시계가 걸려있었고 이분들 삶의 터전은 30여년 동안  미국의 캘리포니아 지만 마음은 우리나라에도 닿아 있는 것 걑았고 가구나 책 그리고 달력은 우리나라 가정집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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