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야기

용인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를 다녀오다.

lkjfdc 2017. 6. 21. 12:12

 

 

 

 

 

 

 

 

 

 

 

 

 

 

 

 

 

 

 

 

 

 

 

 

 

 

 

 

 

 

 

 

 

 

 

 

 

 

 

 

용인시 처인구 남동(용인시가지에서 원삼가는 길) 경안천 상류에는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가 아담하게 위치해 있다.

 

유사한 곳이 다른 곳에 있고 주로 다루는 문제는 급격한 기후변화 원인인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에너지 소비등을 경고하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알기 쉽게 도식화 하고 체험하게 만든 공간이다.

 

알다시피 용인은 경안천,청미천등의 중상류에 위치한 지역이기에 이곳이 오염되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경안천에는 물고기가 노닐고 있고 인근의 이동면이나 원삼면에서는 개구리나 두꺼비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나 과거에 비하면 난개발과 주택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외엔 습지공원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산책로와 주변 숲이 적절하게 조성되어 즐길 수 있다.

 

실내엔 우리가 흔히 보던 산개구리나 각종 민물고기 물방개등도 볼 수 있고 각종 희귀동물들이 동물원 만큼은 아니지만 관찰 할 수 있도록 했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전시물과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함께 그것을 해결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용인시내에서 멀지 않고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도 자주 있으니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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