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야기

문관철 2집 '다시 처음 이라오.

lkjfdc 2021. 1. 13. 07:37




문관철! 80년대 초반 '시나브로'라는 스쿨밴드를 만들어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상을 탄다.

당시 같이 활동한 이가 건반 연주자 김광민이며 기타를 연주한 이는 조하문과 함께 활동을 했다.

문관철의 1집엔 훗날 다른 가수들이 불러 크게 힛트한 것이 많은데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이문세의 ' 그대와 영원히' 김장훈의 ' 오페라'등으로 노래라는 것이 먼저 부르고 음반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시의 반응도 중요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방송과 유행도 중요한 것 같다.

문관철의 1집은 대량으로 유통되지 않아 구하기 어려운 음반이 되었고 2집의 경우는 LP가 하향세일 때 나왔으며 회사 또한 큰 곳이 아니다 보니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시대를 앞서간 가수 문관철은 현재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가수는 아니며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원래 87년 1집에 있었으나 90년 2 집의 머릿곡 '다시 처음이라오!'는 실렸고 '고 김현식'도 불렀고 김목경도 음반에 실었으며 최민식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에서 트럼펫으로 강원도 도계중학교 기악부 학생들 앞에서 연주한다.

이 노래는 부르는 사람과 연주하는 이들에 따라 다양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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