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조 국 청문회를 보면서

lkjfdc 2019. 9. 8. 08:18

 

기자들과 질의 응답이 있던 조 국 교수가 어제는 국회의원들과 청문회를 했다.

 

지난 시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 못지 않은 수많은 기사와 소문들이 퍼졌고 일개 장관 후보자를 놓고 방송과 신문에서 연일 일면에서 다룬 건 대한민국 역사에선 없었던 것 같다.

 

문제는 사실에 입각하기 보다는 가짜뉴스 그리고 '카더라!'식의 소문을 토대로 그것이 진실인양 ? 시끄러웠고 본인도 본인이지만 가족 개개인의 사생활까지 노출되어 보는 사람들 까지 피곤하고 치사해지는 느낌이 든다.

 

수많은 기자와 방송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존재하며 시민의 알권리를 채워 주는 것도 한도가 있지 이념과 진영논리를 떠나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중요한 자리나 업무를 감당할 경우 과연 적극적으로 나서서 무얼 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아무리 공인이고(연예인이 말하는 그 공인말고)유명인사지만 지난 정권에서도 그렇고 이명박 정권이나 박근혜 정권 때도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괴담수준의 내용을 가지고 여론을 호도하여 사람들에게 정치라는 분야에 관심을 끊게 하고 혐오하게 만들며 사법부의 재판 부터 헌법재판소의 판결까지 의문을 갖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행위는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가짜뉴스를 퍼나르고 선동하는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

 

 

현재 법무부장관 임명 말고도 중요한 국정사안이 많고 국내외적으로 해결할 과제가 얼마나 많은가?

 

 

 

아무쪼록 실타래처럼 얽힌 지금의 정국이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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