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우리나라와 독일의 월드컵 축구경기

lkjfdc 2018. 6. 28. 08:10

 

 

 

 

 

16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세계랭킹1위 독일을 2대0으로 이겼다.

 

 

그것도 경기가 다 끝날 무렵 공을 점유하는 능력과 공격력은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봐도 독일이 우세했고 우리는 가까스로 지켜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상대는 급했고 우리선수들에게 기회는 왔다.

 

화끈한 슛이 아닌 뒤엉킨 상태에서 김영권선수가 골을 넣었고 처음엔 골이 인정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이어져 결국은 골로 인정받았다.

 

 

조현우골키퍼의 선방으로 독일의 공들을 막아냈고 하프라인을 넘어선 독일 골키퍼를 본 순간...

 

손흥민 선수는 손살같이 뛰어 독일의 혼자 남은 선수를 제치고 가볍게 공을 골문에 집어 넣었다.

 

2:0 동네는 환호성으로 고요했던 분위기가 순간 들석였고 난 화면의 장면을 의심했다.

 

 

예상을 뒤집고 우리선수들은 막강 전차군단을 격파했다.

 

 

선수들이 해낸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상대를 가볍게 본 독일 선수들에게 충격을 준 것이다.

 

공은 역시 둥글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끝날 때 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비록 이번 대회에선 아깝게 16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단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성찰과 함께 그리고 관련된 조직의 변화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

 

대한민국축구 대표팀 선수들 애 많이 썼습니다.

 

좋은 경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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