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사용증가는 시계의 사용을 줄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만원정도만 줘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전지가 더 비싼 경우도 있다.
20년전에는 학원에서 기념으로 준 시계를 차고 다녔고 군부대에서 부대장(주로 사단장)과 육참총장이 준 기념시계가 있었지만 상징적인 것이라 보관만 하고 시계를 차고 다니지 않았다.


아내는 선물로 비싼 시계를 사주었지만 흠이 나고 아까워서 일할 때는 쓰지 않았고 동생이 오래전에 사준 시계를 사용했으나 일을 하면서 고장이 났고 서울에 나가는 길 약도 넣고 고쳤으나 또 문제가 생겼다.


밤에 잘 보이고 가벼운 그리고 24시간을 인식하면서 방수가 되는 시계를 찾게 되었다.(야간 순찰과 목욕 그리고 욕실청소)
전에 봐둔 것이 있었는데 TIMEX라는 상표의 시계로 습기가 안차고 시계줄이 나일론에 특히 밤에는 야광침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불이 들어와서 시간인식이 편하여 실용성이 높았다.



군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인데 민간인이 써도 좋은 제품이라고 본다.
사치품이 될 수 있고 비싼 것으로 가면 가격이 끝이 없지만 현재 내가 일하는 곳에서 사용하는데 가장 적합한 시계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