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극성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도시인 태백도 열대야가 있었다고 하니 보통 더위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 10여일 계속 된다고 하니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큰 가정이나 에어컨이 없는 곳은 이 여름이 견디기 힘든 시기이고 빨리 지나가야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이다.
특히 노약자가 있는 집은 더위에 대한 스트레스가 클 것이고 뙤약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 조심하고 사업자는 직원들이 더위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않을 대책을 세워주어야 한다.
예전에는 더워도 견디고 지금 사람들은 인내력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기 보다는 지금의 더위가 과거와 다름을 인정하고 일하는 현장을 시원하게 할 수 없겠지만 일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작년 40도 근처의 온도까지 올라가는 미국서부의 더위를 경험하고 덥다는 생각 보다 우리나라의 더위가 습도 때문에 더 견디기 어렵고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쪽록 얼마 안남은 여름 잘 견디고 시원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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