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우리나라 더위의 특별한 점

lkjfdc 2024. 8. 9. 11:07

연일 폭염이 극성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도시인 태백도 열대야가 있었다고 하니 보통 더위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 10여일 계속 된다고 하니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큰 가정이나 에어컨이 없는 곳은 이 여름이 견디기 힘든 시기이고 빨리 지나가야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이다.

특히 노약자가 있는 집은 더위에 대한 스트레스가 클 것이고 뙤약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우 더 조심하고 사업자는 직원들이 더위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않을 대책을 세워주어야 한다.

예전에는 더워도 견디고 지금 사람들은 인내력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기 보다는 지금의 더위가 과거와 다름을 인정하고 일하는 현장을 시원하게 할 수 없겠지만 일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작년 40도 근처의 온도까지 올라가는 미국서부의 더위를 경험하고 덥다는 생각 보다 우리나라의 더위가 습도 때문에 더 견디기 어렵고 사람을 지치게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쪽록 얼마 안남은 여름 잘 견디고 시원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의 목도리  (0) 2024.09.02
괴산을 다녀오며  (0) 2024.08.31
재미있는 동묘시장  (0) 2024.06.25
국립극장을 다녀오다.  (0) 2024.05.30
장충단 공원의 여러 모습들  (0)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