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밴드로 시작했다가 군문제로 해체가 되어 2명이 기타를 들고 나와 해변가요제에서 인기상을 받고 1집앨범을 낼 때 (또 만났네!) 3인조로 갔고 2집에서 그 유명한 '당신만이!'를 냈으나 힛트는 못했으나 젊은이들이 좋아했고 3집에 또 나왔으며 당시 구성원들을 늘리고 5집에서는 '추억의 밤'과 '다가기 전에'등을 힛트했으며 6인조로 탄탄한 화음과 연주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거나 전국을 돌며 활동을 했다.
이치현의 경우 대학에서 음악(기악)을 전공했으며 여러 악기를 연주했는데 지금도 음색이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공연자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여러 연주자가 전자음을 많이 낼때도 어쿠스틱으로 혼자 연주하며 노래할 때도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때도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가수이다.
특히 당신만이는 후배가수 '김건모'가 불러 힛트하다 보니 원곡자를 모르는 이들도 있는데 '이치현'이 밴드 구성원들과 함께 할 때가 가장 멋있고 좋다고 생각한다.
3집에 나온 노래와 약간 다른 느낌이지만 화음과 연주가 좋고 각자 연주실력도 좋다고 느끼는데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팬들이 원하면 달려가 노래와 연주를 했던 관록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데뷔시기엔 본명 '이용균'으로 불리기도 했고 가수 전인권은 그의 이름을 '용균'으로 알고 있다.
같은 판에 이치현과 이용균을 같이 쓰는 이유는 당시 가요계의 모습이 실력있고 유명한 가수들은 유명한 사람의 노래를 받아서 하는데 벗님들의 경우는 대부분 자작곡이다 보니 또다른 작곡가에게 받아 노래를 한 것으로 하기 위해 했던 조치라고 했다.
지금도 가끔 라디오 방송에서 나와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열정을 보여주는 벗님들의 '이치현님 ' 좋은 음악 계속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