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조직폭력배의 미화

lkjfdc 2024. 8. 19. 16:43

속칭 낭만파 주먹의 마지막 세대인 신상현(일명 신상사)씨가  별세했다.

의리니 서열이니 건달 또는 협객이니 해서 미화를 하고 드라마를 보면 멋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들의 모습을 보면 비정하고 배신을 하고 말년은  초라하고 비참한 경우가 많았다.

운이 좋아 사업이 잘 되고 나름 돈을 모아 성공한 것 같지만 피땀 흘려 일하기 보다는 부정적인 일을 해주고 돈을 벌고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하여 거둔 성과이며 또한 이러한 돈들은 경찰, 검찰, 유력정치인에게 흘러 들어가고 정상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었다.



측근들이야 어쩔 수 없이 어른이고 형님이고 장례식장에 방문을 하겠지만 유력정치인들의 화환을 보내고  이런 걸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유명일간지 또한  제정신이 있는지 묻고 싶다.

역사를 영화로만  배우는 것도 문제지만  할 것이 아니라 깡패와 조폭을 멋진 사람들로 표현하는 영상과 소설 그리고 언론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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