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6월항쟁이 지난후 아! 대한민국이라는 건전가요를 포함하여 만들어낸다.
70년대 유신체제가 있기전 발표했던 노래는 만든이가 직접 부르기 보다는 양희은이라는 김민기가 알고 지내던 가수에 의해 다시 불리어 진다.
정작 김민기는 카튜사로 입대했다가 육군의 야전부대로 전출이 되고 조용해 진다. 특별한 운동가요가 없던 시기 사람들에 의해 애창이 되며 김민기 그리고 양희은 외국으로 떠난 한대수 그리고 연결이 되는 가수들은 활동을 제한당하고 자신들 만의 돌파구를 찾는다.
세월이 흘러 신군부는 유화책을 쓰고 야권의 정치인들에게 규제를 완화했으나 대학가의 젊은이들은 더 강력해지고 정부 뿐 아니라 미국에게도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87년 6월 항쟁 이후 신군부가 준비한 88올림픽 그리고 동구권의 변화와 북방정책은 세상을 다원화시켰다.
김민기의 노래는 몰래 부르거나 떼지어 다니며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길거리 노점에서도 복사되어 팔리고 테입으로 정규발매도 되고 노래극에서 불리어진 노래와 연주곡등이 음반으러 나오고 더 많은 노래가 발표된다.
CD와 LP로 나오는데 당시 LP는 사라지는 매체였고 CD는 고가였다.
노래책에는 있으나 들을 수 없던 노래는 레코드가게에 걸려 지나가는 이들의 눈에 뜨였지만 많이 팔린 것 같지 않다.
재반이지만 30여년이 지나니 그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다.
'길'이란 노래는 과거 노래패들이 편곡을 해서 합창하는 걸 본적이 있다.
혼자 할 때와 같이 할 때의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