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기자라는 자리
lkjfdc
2019. 9. 7. 07:41
기자라는 직업은 참 힘들고 가치관이 확고해야 할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한다.
말로는 정론직필을 이야기 하고 민중의 목탁이니 하지만 이들도 급료를 받고 생활해야 하기에 신문사나 방송사의 논조와 방향에 따라야 하고 신문사나 방송사는 구독자나 시청자가 준 돈도 있지만 스폰서가 돈을 주기에 그들의 입맛에 맞추는게 현실이다.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하고 비판도 하고 여론이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요즘 보도하는 걸 보면 가짜뉴스를 그대로 인용하고 특정정치인의 '카더라!'라는 서문을 확인조차 안하고 보도하고 외국의 보도를 검토하지 않고 막 보도하여 받아쓰기 놀이 한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발로 뛰는 것이 아니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 한다면 당장 때려치고 소설 그것도 대하소설이나 역사소설 말고 환타지 소설을 쓰길 권한다.
정치가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역사가 어떻고를 꺼내기 앞서 인간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놓고 기사를 쓰고 그 다음에 보편적 가치 그리고 특정소수의 이익보다 다수의 공익을 생각해보고 기사를 만들고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기자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