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

lkjfdc 2019. 5. 27. 13:58

 

 

 

 

 

 

 

 

 

 

 

 

 

 

 

어제는 퇴근길 수원화성행궁 앞 마당에서 실시된 '2019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에 다녀왔다.

 

주로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어른들은 보기 어렵다.

 

교과서에서 한번 쯤은 보고 공부한 내용을 알기 쉽게 도식화 하고 영상으로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노트도 주고 자료도 주며 퀴즈도 풀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천연가스(LNG)에 대한 것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공급되는 관이 다른 나라와 연결될 수 없어 세계최대의 비축시설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그와 관련된 산업에 대해 소개를 하며 관련 영상도 보여주었는데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져 러시아와 직접 가스관이 연결된다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리나라 동해에도 천연가스가 나와서 쓰고 있다는 사실을 더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수소에 대한 것과 그와 관련된 자동차도 모형이나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명 해주고 있었다.

 

여러모로 청정에너지는 될 수 있으나 과거의 비행선이 유럽에서 유행하다가 폭발사고로 인명이 희생되어 수소대신 헬륨으로 바뀐 과정이 있었고 어제 강릉의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면서 청정에너지라는 것도 중요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용화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온실가스를 만들어 내는 석탄 석유의 같은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양도 줄이며 재활용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걸 늘 듣고 있으면서 실제 실천하기 어렵다는 걸 절감했다.

 

바로 행동이 바뀌는 것 은 아니지만 작은 것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 좋은 행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