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명절대목과 영화개봉

lkjfdc 2019. 2. 9. 08:16

 

 

 

 

 

 

과거에는 명절 대목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미용업소부터 청과물 시장 그리고 옷가게 까지 그리고 영화관의 경우는 붐볐다.

 

특히 영화관의 경우는 많은 관객을 기대하며 큰 제작비를 투여하여 개봉을 하지만 그리 만만치 않다.

 

작년에도 여러편의 영화가 서로 경쟁하다 결국은 몇몇 영화는 제작비 조차 건지지 못하고 엎어졌다.

 

올해도 비슷한 사례가 눈에 보인다.

 

제작자야 여러 생각을 하고 치밀한 계획하에 작가의 작품을 알아보고 흥행보증수표인 배우를 섭외하여 열정을 다하여 만들었지만 관객의 선택은 나와 봐야 아는 것이고 여러편의 방화와 외화가 뒤섞여 치열한 광고와 함께 시사회를 하지만 모두 성공할 수 없다.

 

국내 인구가 5000만이라 하지만 모두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다.

 

거기다가 영화가 엎어지면 바로 유선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개봉한후 빠르면 몇 주후 보는 경우도 있고 영화 한편 보려면 만원 정도에 간식값과 명절에 개봉하는 영화의 경우 가족전체가 가는 경우가 많기에 부대비용도 만만치 않다.

 

 

영화비 올릴 때만 협상하지 말고 영화 개봉을 할 때도 시기와 날짜를 조정하여 어렵게 만든 작품을 조기에 내려 제작비도 못건지는 불상사를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영화로 힘들게 번돈을 단기간에 날려 여러 사람들이 힘들어 지는 걸 막아야 우리영화의 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