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기 부적절한 야외공연장
사용빈도가 저조할 수 밖에 없는 야외공연장은 한마디로 예산낭비이며 대학이나 중고등학교에 있어도 마찬가지이다.
보기엔 그럴듯하고 쓸모가 많을 것 같지만 실제 공연이나 발표회에선 시끄럽고 특히 근처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관공서나 학교라면 더 불필요하다.
보통 이런 곳에서 공연을 하려면 야외이기 때문에 추가로 스피커나 앰프등 기계를 따로 빌리고 추가해야 마음에 드는 공연을 할 수 있고 임대료도 내야한다.
차라리 실내의 강당이나 체육관이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나 일과중 업무를 보는 사람들 서로 방해 받지 않고 학교에서도 그러하다.
그리고 이왕하는 것 자체음향설비에 공을 들이고 만약 추가 장비를 도입하더라도 돈이 덜드는 방향으로 해야하는데 많은 수의 강당이나 공개홀은 강당의 무대나 좌석에는 신경을 기울이지만 음향설비는 그에 비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관공서의 공연장은 가급적 업무를 보는 직원들에게 영향이 가지 않도록 소음을 차단하고 특히 1년에 몇번 밖에 못쓰는 야외공연장의 건설은 제한해야 한다.
만약에 공연을 할 수 있는 강당이나 극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시내의 공연장을 보고 참고하여 공연을 하거나 강연을 하는 사람이 만족할 수 있고 관객들도 편리한 그런 공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큰 행사나 물놀이장 그리고 눈썰매장을 시청마당에 설치하기 보다는 제3의 장소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접근도 편하고 시청직원이나 방문객들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사진의 시설물은 본 글과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