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여자 음반
겨울여자 주제곡 눈물로 쓴 편지
겨울여자는 장미희, 고 김추련, 신성일, 신광일 등이 출연한 70년대 영화로 작가 조해일의 원작을 토대로 했다.
고 최인호 원작의 별들의 고향을 넘어선 흥행을 했고 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극장의 간판과 길거리의 벽보가 눈에 확실하게 들어 왔고 그 이후에도 겨울이 되면 어두운 분위기의 광고와 환하게 웃고 있는 '유이화'역의 배우 장미희가 떠올랐다.
그 후 TV에서도 방영이 되었다.
당시 음악을 담당한 사람은 '정성조'로 클래식을 전공한 분으로 자켓뒷면에 플륫을 부는 세련된 사람이 바로 그다.
당시에 클래식을 한 사람이 대중음악을 한다는 건 특이하지만 4인조 밴드나 간단한 편성의 블라스밴드가 아닌 대규모의 악단을 하는데 있어서 편곡을 하고 지휘를 하는데 있어서 실력을 발휘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록음악의 대부 신중현씨도 교수에게 이론을 사사 받고 실제 연주에 적용하고 작사와 작곡 편곡을 했다.
그 후 80년대에도 김정택이라든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을 거친 고 유재하 최근에도 수많은 노래를 만들어 빌표한 토이의 '유희열'등이 클래식 전공자이다.
아무튼 당시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겨을을 표현한 노래엔 주제가 '눈물로 쓴 편지' '겨울이야기'등이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며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고 연주형태가 꽉찬 느낌이다.
당시 영화배우로 이름을 날리던 고 김추련은 우울증과 생활고로 생을 마감했다.
음반 자켓에 나오는 여배우 이화 역 '장미희'의 화사한 얼굴처럼 많은 사람들이 웃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