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남북정상회담을 보면서

lkjfdc 2018. 9. 19. 09:39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북으로 가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주변 강대국의 정상들은 (미. 중. 소 :미국이 멀리 있는 것 같지만 태평양은 미국의 권역이기에 무척 가깝다.) 이념이 다르고 추구하는 것이 달라도 실리를 위해 일찍 부터 만나고 대화했다.

 

우린 시도를 했으나 쉽지 않았고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이 처음이었다.

 

박정희 정권에서도 통일을 논의 했고 대화를 제의 했으며 정상회담은 아니더라도 실질적 고위급 회담은 있어왔다.

 

도덕교과서에서는 교과내용에 통일염원을 이야기 하고 통일정책의 흐름을 줄줄 외우도록 했으나 쌍방은 군사적 행동을 하며 으르렁 거렸다.

 

가끔씩 경제교류도 있었지만 정부의 허가 없이 북으로 들어 갔다가 구속된 이들도 있었다.

 

어쨌거나 정부정책과 다른 민간인들이 시도하면 종북이고 이적행위었다.

 

그리고 군사정부의 마지막 통치자 위대한 보통사람이라는 구호로 등장한 노태우정부도 거대정당을 만들어 대화를 시도한 김영삼정부도 정상회담은 김일성의 사망으로 무산되었으나 현재 구속되어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권을 잡기전 평양에서 김정일을 만났었다.

 

또한 통일대박이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니 연설은 거창했으나 행동은 소극적이었다.

 

 

정치인들의 생각 특히 지금 야당인 자유당은 자신들이 주도해야 속이 시원하고 뭔가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과거 군사 정권보다도 노력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며 오히려 경색국면이었고 적대적이었다.

 

계산하고 따지는 것도 좋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하고 과거 정부에서 부터 내세웠던 구호와 합의서에 맞게 행동하고 실천하여 남북은 평화와 화해 분위기를 이루웠으면 한다.

 

 

우리의 해방은 강대국에 의해 어느날 갑자기 도둑처럼 찾아왔지만 남과 북 화해와 통일은 스스로 시도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