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드라마의 실제촬영지

lkjfdc 2020. 2. 19. 08:54

 

 

 

 

 

 

 

 

 

 

 

 

 

 

요즘 드라마에는 다양한 장소가 나온다.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남북관계를 소재로 한 드라마 그리고 병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 등 각기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지자체의 도움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서 드라마의 매회 순간 순간이 영화처럼 아니 왠 만한 건 공을 더 들인 것 같다.

 

 

인천의 SK 구장이 나오기도 하고 강화의 2군 연습장이 나오기도 하고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장과 충주 중앙탑 주변 남한강 산책로, 군부대 폐부지가 나오기도 하는데 실제 이렇게 나오게 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찾아오며 지역에선 이걸 지역 알리는데 쓰기도 하고 지역경제를 좋게 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곳이 궁금해서 찾아 가고자 해서 갔을 때 생각보다 휑하고 불편하고(도시의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을 꼭 기대하는 것도 좋겠지만 ) 실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으로 드라마로 인해 그곳이 뜨고 그것 때문에 셋트장이 만들어 지거나 테마공원이 만들어 진다면 상가가 들어서고 도로만 깔 것이 아니라 잘 관리하고 아껴서 동네의 자랑으로 삼고 한번 간 사람들이 다시 찾고 그러면 더 좋다고 본다.

 

전주의 한옥마을 같은 경우는 유명해지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상가의 임대료가 올라 영세한 업주들이 나오게 되고 뭔가 해보려는 사람들이 포기를 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지역에 있어도 전혀 모르고 관심이 없다면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보다 더 역사적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어도 그냥 관리하기 힘든 부담스런 곳일 뿐이다.

 

갑작스런 관심보다 새롭게 발굴하여 알리는 것 보다 기존의 것들이 손실되고 없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있어 지역주민들 그리고 지차체 외부 방문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